충청북도는 올해 신산업·신기술 선점을 위해 정보기술(IT)과 생명기술(BT) 등 2대 핵심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오창과학산업단지를 IT산업의 전략적 기지로 육성하고 오송생명과학단지를 바이오산업의 세계적인 메카로 조성할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1억5000여만원을 들여 오는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에 걸쳐 ‘충북산업 비전 21’을 수립, 21세기 첨단산업의 정책과 비전, 전략, 달성 수단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 중부고속도로 주변 지역을 하이테크 벤처기업군인 ‘중부 하이웨이 벤처 벨트’로 조성해 정보 네트워크 구축 및 벤처마트 개최, 상설전시장 등을 건립하기로 했다.
도내 핵심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집적기반시설도 크게 늘어난다. 도는 지난해 정부로부터 지역산업진흥센터 4개소를 유치함에 따라 올 1분기 정보통신산업진흥재단 법인 설립과 함께 반도체장비 및 부품 공동 테스트센터, 전자정보부품산업지원센터 등 2개 센터의 건물 설계 용역사업에 착수하기로 했다.
또 BT산업 집적시설인 보건의료산업종합지원센터와 전통의약품연구개발지원센터 등 2개 센터 건립에 따른 기본·실시설계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집약형 첨단산업 전진기지화를 위해 현재 건립중인 오창벤처플라자에 올해 국비 7억원을 추가로 투자, 지하 1층, 지상 6층의 벤처기업 지원시설로 올해 말 건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72%의 공정률을 보이는 진천군 문백 전기전자 농공단지 조성사업도 올해 안에 마무리짓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입주업체 모집에 들어갈 계획이다.
도는 이와 함께 기술혁신 네트워크 확충을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이를 위해 첨단산업육성위원회를 올 상반기에 설치, 신기술 연구개발 자문 및 벤처기업 창업, 기술 및 경영 자문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바이오엑스포에 참여한 기업인들로 ‘바이오텍 기업교류회’를 구성, 신기술 연구개발(R&D) 및 공동 연구과제 도출 등 엑스포 후속대책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청주대와 세명대 등 2개 대학 디자인혁신센터(DIC)에 60억원을 투자, 첨단 하드웨어 장비 및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갖추고 디자인 정보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그동안 추진해온 지역기술센터(TIC), 지역우수대학 육성(BK21)사업, 산학연 지역 컨소시엄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 중소기업의 신기술 혁신을 위한 지원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유치한 충북 R&D센터를 통해 충북 전략산업 중장기 발전의 기획·조정·평가 및 지역산업의 집적도, 지역 혁신역량 등을 조사함으로써 R&D 역량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오창벤처플라자에 지식산업지원센터를 설치, 첨단장비 및 전자분야 계측장비 등을 지역 벤처기업인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지역 핵심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130억원을 투자, 오창산업단지에 연구타운을 조성하는 한편 정부출연연구기관 분원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사진설명>
올해 말 준공 예정인 오창벤처플라자는 지하 1층, 지상 6층의 벤처기업 지원시설로 충북 벤처산업의 중심 축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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