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민우 다산네트웍스 사장은 굿모닝신한증권이 30일(현지시각)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한 해외 IR행사인 ‘알로하(Aloha) 콘퍼런스2003’에 참석해 외국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회사설명회를 가졌다. 남 사장은 IR행사 후 현지 투자자들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벌이고 2일 귀국했다.
서윤석 이화여대 경영대학원장(오른쪽)은 지난달 30일 오전 11시 이대 경영대학원장실에서 방한 중인 존 그라소 미국 카네기대학 전략개발원장과 공동석사학위 실시를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번에 교환한 양해각서는 양 기관간 IT와 경영학을 접목시킨 석사과정에 중점을 두어 공동학위 및 다방면에서의 상호협력을 모색하는 데 합의하는 내용으로, 앞으로 양교는 본격적인 협의를 거쳐 공동 석사학위를 비롯한 구체적인 교육협력 방안을 시행하게 된다.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이 미 남가주대 내에 설립된 ‘프랫&휘트니 국제협력공학연구소’ 탄생의 산파역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
이 연구소는 남가주대와 인하대,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UTC)사가 공동 설립한 것으로 연구진 20명 등이 참여해 항공우주·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에 대해 공동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조 회장이 이번 연구소 설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은 프랫&휘트니사의 모기업이자 세계적인 항공우주 전문기업인 유나이티드테크놀로지사와 한진그룹 간의 협력관계가 있기 때문. 특히 조 회장은 인하대와 남가주대의 동문이다.
한편 남가주대는 이와 관련해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리전트 비벌리 윌셔호텔에서 남가주대 총장과 후원자 2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 창립과 조 회장의 공로를 기리는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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