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필름카메라 시장규모는 지난해보다 7만대 가량 줄어드는 반면 디지털카메라는 14만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GfK코리아(대표 엔도 유이치)는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지난해 43만1300대에서 32% 가량 신장된 57만1000대로 확대될 것으로 2일 분석했다.
300만 화소급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지난해 18만4300대에서 20만대로 늘어나고 400만 화소 제품도 11만대에서 17만대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반해 일안렌즈교환식 및 즉석카메라를 포함한 아날로그형 제품 규모는 전년도 63만1824대에서 9% 가량 줄어든 56만233대에 머물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35㎜ 콤팩트형 필름카메라가 18% 감소하면서 아날로그카메라 시장금액도 2002년 1615억3545만원에서 1366억2157만원으로 축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훈 GfK코리아 연구원은 “올해 디지털카메라 시장은 300만 화소급 이상의 제품이 주류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500만 화소급 이상의 전문가급 디지털카메라 판매도 100∼200%의 고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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