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데이타시스템(대표 김유환 http://www.kds.co.kr)이 국제 소프트웨어 품질보증 기준인 CMM(Capability Maturity Model) 인증 획득에 나섰다.
국민은행의 IT자회사인 국민데이타시스템은 “이달부터 ‘IT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해 연말께 CMM 레벨2 인증을 획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사업자로는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 http://www.2e.co.kr)이 선정됐다.
IT프로세스 혁신 프로젝트는 차세대시스템에 CMM을 접목시키려는 국민은행과는 별개로 진행되는 사업으로 금융전문 SI업체로서 향후 대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국민데이타시스템은 현재 전체사업의 70% 이상을 국민은행과 진행하고 있지만 패키지 솔루션화와 신사업추진부 신설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일본·중국·동남아 금융시장 진출을 적극 검토중이다.
국민데이타시스템의 한 관계자는 “투이컨설팅이 금융권과 SI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CMM 외에 패키지 개발이나 대내업무 등 전반적인 프로세스 개선에 관한 제안을 충실히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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