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설법인은 3만9000여개로 전년에 비해 1.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이 29일 발표한 ‘지난해 신설법인 창업 동향’에 따르면 총 3만8972개로 2000년 4만1460개, 2001년 3만9609개에 이어 2년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하반기 이후 국내 경기전망에 대한 불안감과 코스닥시장의 침체로 창업에 대한 심리적 위축이 심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비중이 2001년 60.4%에서 지난해 60.5%로 높은 수준을 유지한 가운데 제조업이 25.3%에서 24.7%로 소폭 하락한 반면 건설 및 설비업은 12.9%에서 13.6%로 소폭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000년 70.1%, 2001년 67.1%, 2002년 65.2% 등으로 창업 비중이 감소해 서울 집중현상이 점차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도법인 대비 신설법인 배율은 19.8배로 지난 93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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