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인도, 중국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프트웨어 개발업체(ISV)들과 협력 강화에 최우선 순위를 두겠습니다.”
IBM글로벌소프트웨어그룹의 스티브 밀즈 수석 부사장<사진>은 27, 28일 양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IBM 아·태 지역 2003년 SW 전략발표회: 온디맨드 세계에서의 승리(Winning in the On Demand World)’ 행사에서 올해 IBM 사업전략은 아·태지역 업체들과 제휴 폭을 넓혀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밀즈 부사장은 “IBM의 새로운 승부수인 ‘온디맨드 컴퓨팅’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기술개발 업체들에 대한 개방이 필수적”이라며 특히 기술력이 뛰어난 아·태지역 국가들을 대상으로 협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IBM이 지난해에만 한국과 인도, 중국 등 아·태 지역에서만 총 65개에 달하는 ISV를 협력업체로 선정했으며 이들 가운데에는 콜센터 SW 개발업체인 예스컴을 비롯해 생명공학 기술 개발업체인 바이오인포매틱스, 보안분야 업체인 펜타시큐리티 등이 포함돼 있다고 강조했다.
IBM은 앞으로도 데이터베이스, 인증 및 시스템 관리 등 핵심 미들웨어를 응용하는 콜센터, 보안 등 각종 애플리케이션 SW 개발은 ISV들에 맡길 계획인데 이번 행사기간동안에도 중국 최대 컴퓨터 SW 개발 업체인 HTC를 비롯해 호주 민컴, 일본 BBS 등 3사와 동시에 제휴를 발표했다.
<상하이=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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