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올해 전자정보업종에 총 350억원의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개발자금이 배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산업기술개발자금은 지난 86년 이후 매년 산자부로부터 장기저리의 전자정보 분야 정책자금을 배정받아 시제품 개발 및 첨단산업 분야의 연구개발에 지원되는 자금으로 연 5.33%의 저리에 8년간 과제당 최고 50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올해 배정된 자금규모는 지난해 515억원(79개 과제)보다 165억원 줄어든 것으로 지난해 자금지원 신청업체가 예상보다 적어지면서 올해 지원금액이 삭감됐다.
융자 대상은 △신기술 및 신제품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베이스 분야 등 첨단기술제품 개발사업 △정부에서 공인한 우수신기술(NT)·우수자본재(EM)·국산신기술(KT) 등 마크를 획득한 제품사업 △특허획득 제품사업 등으로 과제완료 기간은 36개월로 제한된다.
진흥회는 내달 7일까지 1차 신청접수를 받은 뒤 오는 3월 6일과 3월 28일에 각각 2, 3차 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다.
한편 산자부의 올해 전체 산업기술개발자금 규모는 1600억원으로 시제품 개발사업에 1000억원, 첨단기술제품 개발사업에 400억원, 신기술보급사업에 20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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