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와 프랑스 비아액세스 사이의 수신제한장치(CAS) 라이선스 분쟁이 타결됐다.
휴맥스(대표 변대규)는 프랑스 CAS업체 비아액세스와의 라이선스 재계약을 지난 24일(이하 현지시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디지털TV 분야와 관련해서도 상호 협력키로 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올렸다고 덧붙였다. 두 회사는 이번 재계약으로 핵심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디지털 기기의 솔루션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재계약은 지난 22일과 23일에 협상을 거쳐 이뤄졌으며 휴맥스는 지난해 12월 20일에 프랑스 법원에 제출한 법적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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