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만화의 전형을 연 모바일만화전.’
디지털강국 한국이 선보인 모바일만화전은 앙굴렘조직위원회가 내건 올해의 주제 ‘만화의 미래’와 적절하게 맞아떨어지면서 현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각) 프랑스 앙굴렘에서 열린 제30회 앙굴렘국제만화페스티벌의 주빈국으로 초대된 한국은 그동안 축적된 디지털기술을 활용, 모바일만화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모바일만화전은 역사전, 작가전, 학생만화전과 함께 한국만화특별전의 메인행사로 펼쳐지고 있다.
모바일에 적합하도록 홍윤표의 ‘천하무적 홍대리’ 등 30여명 작가의 총 100여편의 만화를 4컷에서 8컷 정도의 형식으로 구성, 휴대폰이나 웹, PDA 등으로 서비스하고 있다.
아날로그의 만화영역을 디지털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얻고 있는 모바일만화는 인터넷을 활용한 온라인만화의 장점에 휴대성이라는 강점이 만나 더욱 다양하고 빠른 방법으로 만화를 볼 수 있게 했다.
더구나 동영상효과나 소리, 독특한 페이지 넘김효과 등이 가능하게 해 그간 인쇄물로만 만나보았던 출판만화에서 느낄 수 없었던 다양한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특히 주최국 프랑스는 물론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각국의 유수 언론들이 모바일만화전을 집중적으로 소개하기도 해 국내 IT를 해외에 소개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두었다.
모바일만화전을 기획한 한국콘텐츠진흥원 서병문 원장은 “모바일만화전은 만화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초고속인터넷과 휴대폰 보급률이 세계 최고 수준을 이루고 있는 한국이 IT강국이라는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킬 수 있었다”면서 “전시회기간 찾은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만화특별전은 한국만화의 과거와 역사,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전시로 이루어졌는데 전시회 첫날 5000∼6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현지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앙굴렘(프랑스)=원철린기자 crw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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