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보통신, 사내보‘투게더’5년만에 복간

 쌍용정보통신(대표 강복수 http://www.sicc.co.kr)이 사내보를 폐간 5년만에 복간했다.

 기존 사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매체로 사랑을 받았던 ‘한마당’이 폐간된 지 5년만에 다시 발간된 격주보 ‘투게더’가 그 주인공.

 ‘투게더’는 기존의 사내보가 갖고 있던 딱딱함과 수직적이고 일방통행적 성격에서 탈피, 직원 스스로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에 참여해 수평적인 양방향 소통의 장을 지면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투게더에는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글이 등장하지 않는다. 등장인물들이 직원밖에 없는, 철저히 눈높이를 낮춘 직원들을 위한 사내보다.

 ‘칭찬 릴레이’ ‘투게더 포커스’ ‘사내 기네스’ 등 투게더의 구성 코너들은 ‘나’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강조하고 있다. 칭찬 릴레이 코너에서는 타 부서 직원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직원을 소개함으로써 칭찬을 통한 활기찬 기업문화를 만들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투게더를 웹진 형태로도 제공, 지면에서 못다한 뒷얘기들을 전함은 물론 사내 커뮤니티 활성화의 장으로 제공하고 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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