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정부는 육아휴직의 이용확대를 위해 하루에 4시간 정도만 근무하면서 아이를 볼 수 있는 ‘시간제 육아휴직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22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사회문화여성분과의 ‘국민참여 복지와 삶의 질 향상’ 국정과제 토론회에서 이용률이 16%에 그치는 데다 남성의 경우 거의 신청하지 않는 육아휴직제도의 확대방안을 적극 검토했다고 밝혔다.
인수위 권기홍 사회문화여성분과 간사는 “육아휴직제 이용의 확대를 위해 시행기업에 현행 20만원 수준인 임금보전을 확대하는 등의 혜택을 주는 방안도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위측은 보조금을 향후 임금의 60%까지 올리는 한편 남성의 사용확대를 위해 육아휴직 기간 중 일부를 남성이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파더쿼터제’ 등의 도입도 고려, 육아휴직제도를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날 토론회에선 지역복지 네트워크 구성 등 밀착복지 실현을 위해 복지통합 인터넷포털 구축과 전화서비스(예 1004) 등이 제안됐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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