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B2B시범사업을 전담하기 위한 별도법인 설립이 지연되고 있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환경업종을 주관하는 콘테크(대표 김학명 http://www.contech.co.kr)는 지난해 4월부터 B2B시범사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시범사업 참여업체를 중심으로 한 별도법인 설립을 제시한 바 있다. 콘테크는 특히 지난 11월 약 50개 업체가 참여하는 자본금 3억5000만원 규모의 이코비즈(가칭)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법인설립 지연에 대해 관련업계는 참여기업의 관심부족과 콘테크의 추진력 부재를 꼽고 있다. 콘테크는 지난 2001년에도 ‘환경전문 B2B e마켓 설립’을 위한 컨소시엄 결성을 시도했으나 결국 무산된 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김학명 콘테크 사장은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환경업체만 해도 53개”라며 “이들만 가세해도 별도법인 설립은 손쉽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법인설립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자본금 규모를 늘리기 위해 기업공개한 대형기업이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과정에서 늦어진 것”이라며 “늦어도 2월에는 별도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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