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KTF가 신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전문성을 도모하기 위해 복수의 부사장제 도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KT와 KTF는 대표이사 사장의 보좌 역할과 사내업무 전반을 총괄하는 부사장 제도를 강화하기 위해 2명 이상의 부사장을 두고 각각 전문분야를 두는 새로운 직제안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KT는 자회사 관리 강화를 통한 그룹경영체제를 정착시키고 신규사업 추진에 전문성을 부여할 방침이며, KTF 역시 다양한 신규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관측됐다.
부사장제 강화 방침에는 또 KT의 차세대 주자들에 대한 경영수업 차원도 반영됐다.
KT와 KTF가 추가할 부사장직에는 KT의 송영한 기획조정실장과 최안용 마케팅본부장, 이경준 전 KTF 사장과 조영주 KT아이컴 사장 등이 벌써 물망에 올랐다.
이 같은 직제개편은 오는 29일까지 다보스포럼에 참여하는 이용경 KT 사장의 귀국 직후 결론이 날 전망이다.
이에 대해 KT와 KTF 관계자들은 “아이디어 차원의 것으로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여운을 남겼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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