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이 3일 연속 줄어 7조6000억원대까지 내려갔다.
20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고객예탁금은 전날보다 953억원 줄어든 7조6179억원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위탁자미수금은 4일만에 증가, 420억원 많은 6213억원을 기록했다.
고객예탁금 감소는 주식을 사려는 대기 매수세의 감소를 의미하며 위탁자미수금은 외상 주식거래 대금을 뜻한다. 따라서 고객예탁금 감소와 미수금 증가는 모두 주식시장의 수급상 부담요인으로 풀이할 수 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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