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프로모션 진수를 보여준다.’
지난해 모바일게임 시장확대 가능성을 확인한 KTF·SK텔레콤·LG텔레콤 등 이동통신업체 3사들이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는 등 연초부터 뜨거운 마케팅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가장 이색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는 업체는 KTF.
KTF는 자사의 멀티팩 기반 모바일게임들이 유무선 연동이 가능한 네트워크 게임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본격적인 모바일게임 대회 개최를 기획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의 모바일게임 대회 ‘아싸! 게임대전’을 분기별로 한번씩 개최, 정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최근 자사로 영입한 홍진호·이윤열 등 프로게이머들을 각종 대회 프로모션 행사에 참여케 해 붐업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온게임넷·MBC게임 등 게임전문방송과 협의해 모바일게임 대회를 소개하는 고정 프로그램을 만드는 방안도 적극 추진중이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멀티팩 등 우수한 모바일게임이 대거 출시되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양질의 모바일게임 개발을 위해 개발사에 직접 지원됐던 각종 자금을 올해에는 간접지원금으로 바꿔 프로모션에 대거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말 모바일게임 최초 TV광고를 개발사와 함께 실시한 데 이어 올해에도 모바일 TV광고 2탄을 검토하고 있는 등 모바일게임 대중화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 회사는 유무선 연동게임, 성인게임, 위치기반게임 등 새로운 형태의 모바일게임을 적극 발굴하고 네이트닷컴 등 자사의 다른 콘텐츠 플랫폼과의 연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LG텔레콤도 자사 모바일게임 인터넷사이트를 활용, 고객과의 접점을 최대한 늘리는 한편 각 지점망을 활용한 프로모션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LG텔레콤은 게임을 직접 다운로드 할 수 있고 커뮤니티도 형성할 수 있도록 모바일게임 사이트를 대폭 개선하고 각종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발굴중이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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