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 여름을 겨냥한 에어컨·선풍기 등 여름용 가전제품업체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특히 올 여름은 기상관측 이후 가장 무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는 장기예보가 있어 감각적인 디자인의 신제품 준비와 함께 생산물량도 확대하는 등 성수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최대 선풍기 생산업체인 신일산업 직원들이 올 여름 출시할 신제품의 세부 디자인 검토회의를 하고 있다.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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