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정보시스템(대표 박경철 http://www.daewoobrenic.com)이 임직원의 비정형화된 기술지식을 형식지화하고 이를 공유하는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정보시스템은 그동안 운영해 온 기술커뮤니티 공간 ‘엑스퍼트빌(eXpertvill)’을 새로 단장하고 각종 보고서 공유, 문제해결을 위한 Q&A, 기술 팁(Tip) 및 개발소스 공유 등 각 분야별 동호회 활동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이 회사는 먼저 ‘엑스퍼트빌’을 통한 임직원의 모든 활동을 지식 콘텐츠의 질과 등록자의 노력정도를 가늠할 수 있는 ‘K-Sop(Knowledge-Sharing Outputs Profit)’시스템을 통해 측정하고 있다. ‘Q&A’ 활동 평가의 경우 답변을 읽은 임직원이 직접 평가한 자료를 기초로 하고 있다. 대우 측은 모든 활동 측정결과를 ‘K’라는 단위로 환산해 월 포상 및 연 포상의 기준으로 삼고 연간 우수 활동자에 대해서는 최고 3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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