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온도란 광원의 빛을 수치적으로 표시하는 방법 즉, 빛의 색을 온도로 표시한 것으로 흔히 광의 질이라고도 말한다. 광원 자체의 온도는 아니며 보통 색온도는 절대온도로 표기한다. 광선에 있어서의 컬러 밸런스는 캘 체계의 색온도(단위 K)로 측정한다.
보통 사람의 눈은 태양광이나 인공조명에서 모두 별다른 문제 없이 대부분의 색상을 제대로 인식하지만 똑같아 보이는 색깔도 광원에 따라 각각 다른 컬러 밸런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가장 대표적으로 차이가 나는 색상이 흰색으로 조명에 따라 확실히 구분된다. 이런 파장은 단일 파장이 아니며 생각보다는 여러가지의 색광이 섞여 사람이 보는 색상을 구성하기 때문이다. 색광의 분포에 따라 CCD에서는 확실히 구분해서 색을 감지하며 당연히 연속동작을 기록해야 하는 디지털 캠코더에서 색온도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다.
보통 색온도가 낮으면 붉은 색의 비율이 높아지고, 온도가 높아질수록 푸른색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색온도는 물리학에서는 광선의 파장을 비교측정하는 기준에 쓰이며, 캠코더에서는 컬러 밸런스를 조절하는 기본적인 스펙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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