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통신사업자인 한솔아이글로브(대표 권순엽)는 ADSL 회선 이용에 불편을 느껴온 중소기업 및 PC방 고객을 위해 여러 겹의 ADSL에 VPN 장비를 연결, 전용회선과 같은 환경을 구현하면서 ADSL의 저렴한 가격은 그대로 적용한 신상품으로 ‘멀티패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멀티패스’는 저렴한 비용을 바탕으로 각기 다른 ISP의 xDSL회선 여러 개를 연결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완벽한 상호 백업체제를 가능케 해 무장애가 구현되며 ADSL이 연결되는 전국 어디에서나 서비스가 가능하다. ADSL 회선 두 개를 묶은 더블 상품을 비롯해 트리플·포타임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1M에 해당하는 더블 상품을 기업이 이용할 경우 최고 3년 계약시 31만5000원에 제공되며 PC방 요금은 이보다 더 저렴하다.
이 회사는 이와 함께 MAN이나 전용회선의 장애를 염려하는 고객을 위해 ‘라인업’이라는 백업 전용상품을 내놓아 회선장애시 ADSL로 바로 백업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ADSL 1회선 추가 비용은 월 4만원이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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