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텍전자(대표 백승혁)는 ATI의 공식 파트너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9700프로 칩세트를 탑재한 그래픽카드인 ‘옵티무스 9700프로’를 자체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ATI의 9500 이상 그래픽칩을 장착한 제품은 8층 기판 이상의 PCB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래픽카드업체들이 생산에 어려움을 느껴 현재까지 ATI의 위탁 생산공장에서만 생산돼 전세계 시장에 공급되고 있다.
유니텍전자는 이번에 개발한 ‘옵티무스 9700프로’를 이달부터 양산해 2월 중순 시장에 본격 공급할 예정이며 특히 VIVO 기능을 지원하는 제품 등으로 품목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유니텍전자의 백승혁 사장은 “ATI의 9500, 9700급 그래픽카드 제품은 ATI에서만 생산하기 때문에 전부 똑같은 디자인과 가격대를 유지했다”며 “하지만 세계 유수의 그래픽카드 제조업체들을 제치고 9700급 고급형 그래픽카드를 자체 생산하게 돼 기술력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동시에 판매확대의 기회를 맞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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