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전화를 이용해 집이나 사무실의 현재 상황을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
보안솔루션 업체인 블랙캣츠(대표 이일우 http://www.blackcatsv.com)는 이동전화 원격제어 영상전송 솔루션인 ‘모바일 캅스’를 시판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용자는 자신의 PC에 웹카메라를 설치하면 이를 외부에서 이동전화·PDA·PC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동전화를 이용, 카메라의 움직임을 원격제어할 수도 있으며 20명 이상의 사람에게 동시에 동영상메일을 보내는 기능도 지원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도둑침입이나 화재발생 등에 대비, 센서를 설치하면 사태 발생시 이동전화에 경고메시지와 현장화면이 전송되고, 이동전화의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112에 자동으로 신고된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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