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사회봉사도 수강과목 중 하나가 되었다.
연세대학교 원주캠퍼스는 올해 1학기부터 교양선택 과정인 사회봉사 강좌을 개설한다.
연세대학교 학생복지처는 현대사회와 기업에서 직원 채용시 봉사활동 실적을 고려하는 등 봉사가 사회전반에 걸쳐 확대되고 있어 대학에서도 사회운동의 일환으로 사회봉사가 체계화돼야 한다는 차원에서 강좌를 개설했다.
또 사회봉사의 개념과 필요성 및 봉사자로서의 기본적인 자세를 교육함으로써 봉사활동을 통해 사랑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한국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소양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이론교육 6시간, 봉사활동 22시간, 총 28시간 이상의 봉사를 해야 학점이 인정되며 학점은 절대평가로 봉사기관에서의 평가와 담당 지도교수 평가로 이뤄진다고 한다.
사회봉사 활동은 연고가 없거나 부모가 없는 아이들의 보육시설인 성애원, 양로 및 노인전문요양시설인 상애원, 중증 요양원인 천사들의 집 등 원주지역 총 9곳의 기관에서 이루어진다.
이와 같은 사회봉사 과목은 기존의 기독교활동이나 동아리활동에 국한되었던 사회봉사 활동을 수강과목으로 인정하고 학점을 부여하는 전례없던 일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경영학과 3학년 송현석씨는 “평소에 참여의사는 있었으나 쉽게 다가서지 못한 사회봉사에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 이번 학기는 사회봉사를 몸소 실천하여 학점도 A+, 내 자신도 A+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명예기자=이성호·연세대 tellme78@hit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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