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가 오는 4월 2개의 가전 부문을 통합해 새로운 계열사를 만든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마쓰시타는 기존의 세탁기·조리기구 부문과 가정용 에어컨 부문을 합쳐 제품 개발과 해외 전략을 공동 추진한다. 새로 생길 회사는 세탁기,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 가전제품의 국내외 개발과 영업을 총괄하게 된다.
이는 인터넷 가전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생산 시설의 구조조정을 원활히 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마쓰시타는 제품 개발과 생산 과정의 통합이 원활치 않아 경쟁사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한편 마쓰시타는 이미 올 1월 1일을 기해 AV 기기와 데이터 통신 분야 자회사를 세우는 등 본사 및 계열사의 구조를 재편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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