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디지털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컴퓨터를 이용한 각종 검색과 전자책 서비스가 이미 시행중인 가운데 국립중앙도서관은 최근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용자들은 무선랜 카드가 장착된 노트북이나 개인휴대단말기(PDA)만 있으면 주요 지역에서 무료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해졌다. 주요 대형 도서관들도 무선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도서관의 디지털화는 더욱 진전될 전망이다.
<정동수기자 ds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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