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창업자인 서성환 회장이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고대구로병원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
고 서성환 회장은 45년 9월 국내 첫 화장품회사인 태평양화학공업을 창립한 한국화장품 역사의 증인으로 78년부터 태평양 회장을 지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변금주 여사와 장남인 서영배 태평양개발 회장, 차남인 서경배 태평양 사장 등 2남4녀가 있다. 빈소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737-38 자택이며 발인은 13일이다. (02)709-5201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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