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창희 전 한화투자신탁 사장은 9일 개최된 한화증권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신임 안 대표이사는 천안고와 서강대를 졸업했고 한화증권 이사와 한화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를 거쳤다. 안 대표이사는 전 사장인 진영욱씨가 신동아화재 사장으로 부임함에 따라 작년12월부터 한화증권을 책임졌고 이날 임시주총을 통해 정식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한화증권은 이와 함께 박난춘 한화증권 강남영업본부장, 손승렬 한화투신운용 상무를 이사로 선임했다.
<이규태기자 kt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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