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가 국내시장 입지구축과 GM파트너로서의 세계시장 도약을 위해 선진경영체제 도입을 본격화하고 있다.
GM대우는 전세계 GM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소싱’을 핵심전략으로 세우고 GM과 동일한 구매 프로세스 적용, 사업부별로 산재된 구매행위의 통합과 이를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선진경영체제 도입은 기본적으로 모기업과 연계된 단일 프로세스를 통해 업무혁신을 일궈내고 통합시스템으로 구매 선진화를 일궈낸다는데 그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GM대우는 지난해 말 구매부서 총 3개팀 가운데 구매1담당이던 생산용 부품구매부서를 제외한 2·3담당부서를 통합하고 여기에 적용되는 신규 구매시스템 ‘MD’를 이달 중 선보일 계획이다. 또 소싱을 전담하는 신규 조직 ‘소싱커미티(위원회)’도 지난 12월부터 가동중이다.
새롭게 바뀐 구매조직은 ‘간접자재구매팀’으로 장비구매부서(2담당)와 일반사무·용역계약, 물류·운송, 비용처리, 비품구매 등을 담당하는 부서(3담당)를 합친 것이다. 이에 따라 창원, 군산, 부평 공장내 구매가 통합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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