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업체 대원C&A(대표 안현동)는 일본 TV도쿄 및 니혼AD시스템과 TV 애니메이션 ‘유희왕(Yu-Gi-Oh)’의 국내 방영 및 라이선스사업에 대한 판권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유희왕은 일본과 미국 TV에서 상영되며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이미 이 지역에서 카드·비디오게임·완구류 등 다양한 머천다이징사업으로 상당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대원C&A측은 “유희왕은 어느 정도 인기가 검증된 작품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이 작품의 라이선스사업을 통해 많게는 올해 100억원 가량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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