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인식솔루션분야 상장기업 씨크롭의 이기덕 사장이 8일 오후 주금가장납입 혐의로 검찰에 구속됨에 따라 이 회사 주가가 이틀연속 하한가로 급락했다.
씨크롭은 지난 7일부터 대표이사 검찰조사 소식이 퍼지면서 하한가로 곤두박질쳤으며 이날 다시 하한가로 떨어짐으로써 주가는 순식간에 215원으로 급전직하했다.
검찰발표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97년말 부도난 회사의 부실채권 298억원 어치를 금융기관으로부터 타인명의로 38억7000만원에 인수한 뒤 2001년 10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네차례 유상증자를 진행하면서 276억원 상당의 주식대금을 가장 납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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