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크롭=대표이사의 구속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했다. 8일 거래소시장에서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대비 14.00%(35원) 하락해 하한가인 215원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지검은 주식대금을 가장납입해 회사와 채권자에게 손해를 입힌 혐의로 이 회사 대표 이기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대표는 지난 98년 부도가 난 ‘산내들’의 부실채권 300억원어치를 다른 사람 명의로 38억원에 인수하고 회사 이름을 씨크롭으로 바꾼 뒤 4차례 유상증자를 하는 과정에서 250억원 상당의 주식대금을 가장납입한 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거래소는 이와 관련, 씨크롭에 주식대금 가장납입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대원씨앤에이=TV 애니메이션 ‘유기오’ 대한 판권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8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의 주가는 전일보다 11.89%(780원) 오른 7340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이날 ‘유기오’를 러닝개런티 방식으로 일본측 회사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어 국내 방송국과 방영권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유기오’가 일본에서 만화와 카드게임, 비디오게임, 애니메이션 등 분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국에서도 지난해 9월 TV방영을 시작하면서부터 비디오게임과 트레이딩카드, 완구 등 각종 상품들의 매출이 급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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