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직 인수위워회에서 근무할 35개 부처 공무원 57명이 8일 확정됐다.
정순균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인수위원과 전문위원의 추천을 받고 중앙인사위원회와 청와대 등 관련기관의 인사자료 및 외부 용역기관의 객관적 평가자료, 해당기관 내부 인사기록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인선했다”고 밝혔다.
전문위원은 36명, 행정관은 21명이며 지역별로는 중부권 12명, 영남권 21명, 호남권 14명, 충청권 6명, 강원 3명, 제주 1명 등이다. 전문위원에는 부이사관급 이상이, 행정관에는 사무관급 이상이 배치됐다.
재경부·외교통상부·국방부 등 3개 부처는 3명 이상을 파견했으며, 정보통신부·산업자원부 등 16개 부처는 2명씩 파견했다.
정통부는 노준형 정보통신정책국장과 노영규 정보화기획실 기획총괄과장을 파견했으며, 산자부는 김종갑 산업정책국장과 김정관 전기위원회 총괄정책과장을 파견했다.
또 과학기술부와 문화관광부는 이만기 기초과학인력 국장, 배종신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등 각 1명을 파견했다.
인수위는 가급적 해당 부처에서 추천한 인물 위주로 선발했으며 앞으로 추가인원이 필요할 경우 충원할 계획이다.
다음은 주요 경제부처 파견 공무원 명단이다.
◇재정경제부(3명)
△노대래 경제홍보기획단장 △최광해 기술정보과장 △김기태 법인세제과장
◇산업자원부(2명)
△김종갑 산업정책국장 △김정관 전기위원회 총괄정책과장
◇정보통신부(2명)
△노준형 정보통신정책국장 △노영규 정보화기획실 기획총괄과장
◇과학기술부(1명)
△이만기 기초과학인력국장
◇문화관광부(1명)
△배종신 한국예술종합학교 사무국장
◇공정거래위원회(2명)
△강대형 정책국장 △김원준 경쟁촉진과장
◇금융감독위원회(1명)
△문재우 기획행정실장
◇금융감독원(1명)
△임주재 신용감독국장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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