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업계가 새해 들어 성장의 한계를 보이고 있는 PC 시장에서 벗어나 정보가전·자동차 등 새로운 시장개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주력시장인 PC의 수요 위축으로 판매량이 크게 부진했지만 최근 HDD를 내장한 가전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 데다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데이터 저장장치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HDD가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맥스터코리아(대표 우기섭 http://www.maxtor.com)는 정보가전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와 계약을 체결하고 가전제품용 HDD를 공급하고 있으며 LG전자 등 국내 주요 가전업체들과 제품공급에 관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우기섭 맥스터코리아 사장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곳이라면 분야를 막론하고 어디에나 HDD가 널리 쓰이게 될 것”이라며 “올해에는 가전 등 시장을 크게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씨게이트테크놀러지(대표 스테판 룩조 http://www.seagate.com)는 최근 국내 중소가전 업체인 태영텔스타에 개인용비디오녹화기(PVR)용으로 HDD를 공급하고 국내 가전시장에 발을 들여놨다. 씨게이트테크놀러지는 태영텔스타를 시작으로 국내 중소 가전업체는 물론 대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칠 계획이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추미애 '소방은 재정 빨대' 논란…李대통령은 “천금 준들 아깝겠나”
-
2
'외산의 무덤' 日 장벽 넘은 셀트리온…김호웅 부사장 “내년 도입 제품 2배 확대”[WAC 2026]
-
3
[무엇이든리뷰] '카카오멤버십' 써보니…록인 효과 '확실', 외부 확장·안정성은 '과제'
-
4
국힘, 용인갑 재투표 없이 윤재복 선정…양향자 '전면 재선거' 요구 불수용
-
5
단독네이버, 멤버십 '무료배송' 기준 바꾼다…'최종 결제 1만원 이상'으로
-
6
[신차 드라이브] 세단 주행 감성에 안락함 더했다…볼보 플래그십 전기 세단 ES90
-
7
항만으로 맺은 인연, 스마트시티로 잇기…인천·하이퐁 협력 확대 논의
-
8
산단공 경북본부, 구미산단 근로자·가족, 지역주민과 함께 행복문화체험 한마당 개최
-
9
기아, 판교서 PV5 원격운전 카셰어링 시범 서비스…2027년 상용화
-
10
日 의료진 관심 쏠린 '옴리클로'…내년 판도 변화 예고 [WAC 2026]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