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거리전화 회사 AT&T는 전체 직원의 약 5%인 3500명을 감원하고 지난해 4분기 회계에서 15억달러를 손실 처리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AT&T는 영업 부문 인력 감축 계획을 발표하면서 감원 대상의 약 절반이 관리직이라고 밝혔다. AT&T는 올 상반기에 인력 감축을 시행하면서 해고와 자발적 퇴직방식을 병행할 계획이다.
AT&T는 중남미 지역 투자 손실로 인해 지난해 4분기 회계에서 11억달러(주당 1.40달러)를 손실 처리하고 감원 비용으로 2억4000만달러(주당 20센트)를 책정했다. AT&T는 또 네크워크 자산 가치 하락으로 2억달러(주당 15센트)를 추가로 손실 처리할 예정이다.
<서기선기자 kssu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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