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영화를 상영하는 전용관이 처음으로 마련된다.
서울셀렉션(대표 김형근)은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한국영화에 외국어 자막을 집어넣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전용관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종로구 금호미술관 내에 들어선 한국영화 전문 상영관은 총 171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이달 11일 공동경비구역JSA를 시작으로 고양이를 부탁해, 초록물고기 등 연간 40편의 영화를 상영할 계획이다. 영화 상영은 매주 토요일 오후(14시 30분)와 일요일 오전(11시) 등 주 2회 이뤄지며 DVD 프로젝터와 180인치의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다.
서울셀렉션 측은 서울 국제여성협회, 미국여성클럽, 미국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에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해 빠른 시일내에 한국영화 전용관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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