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벤처기업의 지난해 11월중 수출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5%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부(지부 임병길)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대전지역의 수출액은 601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278만달러에 비해 115.7% 늘면서 10개월째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전국 벤처기업 평균 증가율 32.9%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충남지역 벤처기업의 수출도 전년 같은 기간 1428만달러에 비해 12.2% 증가한 1603만달러를 기록하며 11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무역협회 관계자는 “무선통신장비와 전기기기, 컴퓨터부품 등의 수출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지역 벤처기업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재 대전·충남지역의 벤처기업수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서울(3728개)과 경기(2246개)에 이어 3번째로 많은 629개로, 국내 전체(8844개)의 7.1%를 점유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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