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산업의 메카역할을 담당할 ‘원주 의료기기산업진흥센터’가 3월 완공된다.
연세대 의공학부 윤형로 교수는 원주캠퍼스내 13722㎡ 부지에 총 84억원을 들여 건립중인 원주 의료기기산업진흥센터가 3월 완공되며 이곳에는 창업보육실을 비롯, 사이버대학·실습실·기업부설연구소 등이 들어서게 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또 따로 떨어져 있던 첨단의료기기기술혁신센터(TIC)와 의용계측 및 재활공학연구센터(RRC) 등 연구기관이 입주해 40여 의료기기 입주예정 업체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기술개발을 지도하게 된다.
윤 교수는 “복지부의 재택건강관리시스템연구센터도 함께 입주할 예정”이라면서 “이 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하게 되면 의료기기산업 인프라는 한결 튼실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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