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3일 하이스마텍이 SK텔레콤 휴대폰 결제사업의 최대 수혜주라며 ‘매수’의견을 내놨다. 적정주가로는 9500원을 제시했다.
대우증권은 하이스마텍이 SK텔레콤의 휴대폰 결제사업에 핵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스마트카드와 카드발급시스템 공급업체라고 설명했다.
김태홍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SK텔레콤은 올해 하반기까지 약 700억원을 투자, SK텔레콤용 휴대폰의 모든 기종에 전자화폐기능을 탑재하고 약 44만대의 스마트카드용 리더를 보급할 예정”이라며 “하이스마텍이 휴대폰용 IC칩과 리더를 각각 50%, 33%씩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은 하이스마텍이 올해 SK텔레콤의 전자지불사업과 관련해 약 179억원의 신규매출을 발생시키는 등 전체 매출액은 작년대비 103.9% 증가한 24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특히 향후 KT의 스마트카드 주 사업자로 선정될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도 매력적인 요소로 풀이됐다. 이날 하이스마텍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7320원으로 마감됐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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