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인터넷을 통해 육군병 지원서를 낼 수 있게 된다.
3일 병무청은 육군병 모집업무 정보화 시스템이 가동을 시작해 이달부터 인터넷을 통한 육군병 지원서 접수·처리가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육군병 지원자는 기존에 지방 병무청을 방문, 접수해야만 했던 번거로움을 피해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수 있게 됐다. 또 자신의 전공학과와 자격·면허·경력 등으로 특기별 지원가능한 분야를 검색할 수도 있다.
병무청은 홈페이지내 육군병 모집 사이트에 기술행정병과 동반 입대병 등 연간 모집일정·지원절차를 안내하는 한편 지원서 접수현황 및 선발결과를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또 병역 의무자 개인정보와 유관기관의 전산자료를 활용, 병적자료의 DB를 통합하고 이를 통해 모집 특기별 자격 소지자를 선발한다. 선발결과는 인터넷 외에 지원자의 휴대폰과 e메일로도 개별 통보한다.
병무청은 이번 정보화 시스템 개발로 신체검사 및 면접 등 전형평가와 선발 심사업무도 완전 전산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합격자 발표일을 기존보다 1개월 단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육군병 지원절차를 대폭 개선, 지원자의 편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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