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들의 적극적인 유치의사 표명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양성자가속기 유치공모가 실시된다.
과학기술부 지정 21세기 프런티어사업단인 양성자기반공학기술개발사업단(단장 최병호)은 최근 이 사업의 핵심이 될 100MeV, 20㎃급 선형양성자가속기 장치를 유치할 기관 공모를 내고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지 유치신청서를 접수키로 했다.
사업단은 10일 대전 원자력연구소의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에서 설명회를 갖고 24일까지 유치를 희망하는 지역에서 요청시 현지 지역 사업설명회도개최한다.
신청서를 접수한 후에는 2개월 동안 3차례에 걸친 평가를 실시, 5월 말 최종 사업유치기관을 선정할 방침이다.
최종 부지는 시설의 접근용이성과 활용성, 시설확장성 등을 고려해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 가속기 인근에 관련 연구시설·교육기관·첨단 과학기술단지 및 관련기업 입주환경 조성이 가능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사업단은 밝혔다.
한편 양성자가속기 유치에는 전북 등 지자체 및 관련기관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유치를 둘러싼 지자체 및 기관간 뜨거운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 .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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