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자드소프트, 게임 유저 선상파티 개최

 한 게임업체가 게임 이용자를 초청, 선상파티를 열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는 오는 10일 저녁 자사의 온라인게임 ‘포가튼사가2 온라인’ 이용자 100명을 초청, 한강 유람선을 타고 개발자와 만남의 시간을 주선하는 등 선상파티를 벌이기로 했다.

 이날 선상파티에는 ‘포가튼사가2 온라인’ 핵심 개발자들이 올해 게임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하고 이용자들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질의응답의 시간도 마련된다.

 또한 한강을 따라 3시간 가량 유람하면서 서울 야경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저녁식사로 뷔페도 제공될 예정이다.

 선상파티 참가자는 ‘포가튼사가2 온라인’ 홈페이지에 6일까지 접수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한다.

 위자드소프트의 심경주 사장은 “현재 중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포가튼사가2 온라인’을 국내에서도 재도약시키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게임 이용자들과 만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가튼사가2 온라인’은 위자드소프트가 개발한 첫번째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으로 현재 중국과 국내에서 각각 2만명과 5000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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