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신증권의 사이버증권거래(주식·선물·옵션 거래) 약정액이 500조원을 돌파, 연간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사이버거래 약정액이 520조5934억원을 기록, 사이버거래 약정액 집계가 시작된 지난 98년 이후 연간 거래액으로는 국내 최초로 500조원을 넘어섰다. 이는 대신증권의 지난 2000년 사상최대치인 499조원도 뛰어넘은 수치다.
김완규 대신증권 e-biz팀장은 “작년 주식시장이 지난 2001년에 비해 침체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이버거래가 늘어난 것은 사이버거래를 선호하는 개인투자자의 시장참여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마일리지 서비스 등 각종 이벤트 행사도 개인투자자들의 참여를 확대시킨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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