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비전애드코리아, Y세대 타겟 미디어 첫 서비스

 유무선인터넷과 고화질 PDPTV가 결합된 1318세대용 양방향 미디어서비스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미디어서비스사업자 터널비전애드코리아(대표 한종휘)는 롯데전자(대표 박종규)와 지난달 27일 전국 롯데리아 매장을 통한 ‘Y미디어’ 서비스를 위해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영등포역점 등 전국 100여개 롯데리아 매장에 총 200대의 고화질 대형 PDP시스템을 설치, 오는 20일부터 시험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Y세대를 타깃으로 한 이 서비스는 대형 플라즈마TV가 전국망으로 연결된 국내 첫 미디어서비스다. 1318세대는 휴대폰과 유무선인터넷을 이용해 전국 또는 특정지역의 대형 플라즈마TV를 통해 자신의 사랑고백을 전하거나 방영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서비스 방식은 중앙센터(http://www.oreotech.com)에서 인터넷을 이용해 전국 100여개 롯데리아 매장에 설치된 대형 플라즈마TV로 뮤직비디오·쇼프로그램·뉴스속보 등을 송출하고 여기에 퀴즈·인기가수 투표 등의 자막 서비스를 첨가하는 형태다.

 시청자들은 현장에서 휴대폰 또는 무선PDA를 이용해 각종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시청자 참여 결과는 다시 중앙센터를 통해 전국 PDP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영된다. 또 롯데리아 매장 이용고객이 휴대폰 문자메시지나 무선인터넷을 이용해 미디어 중앙센터로 자신의 사연을 보내면 전국 또는 자신이 위치한 매장의 플라즈마TV에 해당 사연이 즉시 반영되기도 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12시간 동안 실시되는 이 서비스는 온라인 퀴즈·뮤직비디오·영화 예고편 등의 동영상 콘텐츠 및 공공정보 60%, 상업광고가 40%로, 15초 광고의 경우 하루 1200회 방송된다.

 한종휘 사장은 “Y세대는 유행과 소비를 선도하는 세대로 Y미디어는 이들을 위한 특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효과적인 홍보전략을 펼치기 위한 최적의 미디어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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