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I 전문업체인 카티정보(대표 원석연 http://www.cati.info)는 한국마사회의 콘택트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마사회 콘택트센터에는 시스템의 안정성을 고려해 시간당 최대 30만건의 호를 처리할 수 있는 멀티밴티지 소프트웨어(Ver.11)가 적용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또 민원정보시스템·판매관리시스템·소프트폰 등을 콘택트센터 장비와 연동시키는 작업도 함께 진행된다.
마사회 콘택트센터는 내년 2월 오픈할 예정이며 콘택트 센터가 완공되면 전문 상담원이 배치돼 마사회의 모든 민원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카티정보는 이번 콘택트센터 프로젝트 수주를 계기로 향후 마사회의 추가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티정보의 김선협 부사장은 “마사회는 이익률이 높은 대표적 공기업으로 앞으로도 대대적인 증설물량이 예상된다”며 “전화 및 인터넷을 통한 선진 경매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모든 채널을 수용할 수 있는 멀티미디어 콘택트센터와 함께 제주와 부산에 흩어져 있는 콘택트센터를 과천에서 통합관리할 수 있는 멀티사이트 콘택트센터를 추가로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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