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비즈메카 플랫폼 사업자협의회 발족

 KT(대표 이용경)는 9개월간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개발완료한 비즈메카 플랫폼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우정보시스템·가온아이·영우디지탈·한국HP·시그엔·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등 6개 사업자와 공동사업자 협의회를 발족, 본격적인 공동영업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동사업자협의회는 KT와 대우정보컨소시엄의 다양한 채널들을 이용한 플랫폼서비스의 마케팅 활동과 ASP시장의 확대를 통한 매출 증대에 관한 사안을 협의하고 의견을 도출하는 등 성공적인 공동영업협의체 성격을 띠고 있다.

 KT는 이번 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비즈메카 플랫폼사업에 대우정보컨소시엄과 상호협력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은 물론 기술지원 부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공동사업자인 대우정보컨소시엄은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비즈메카 플랫폼사업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고 플랫폼서비스 영업활동에도 적극으로 나설 예정이다.

 KT 기업솔루션사업팀 김영환 상무는 “비즈메카 플랫폼사업은 KT와 공동사업자가 함께 ASP시장 규모를 확대해가면서 플랫폼사업의 이익창출에 공동으로 노력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협의회 구성을 계기로 비즈메카 플랫폼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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