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조영호 교수 국제학술대회 한국첫 대회장에 선임

 조영호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바이오시스템학과 교수가 국내 연구자로는 처음으로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가 주최하는 ‘초미세기계가공(MEMS)국제학술대회’ 내년 대회장으로 선임됐다.

 조 교수는 MEMS기술의 발생지인 미국 버클리대학의 ‘버클리 센서 앤드 액추에이터 센터’ 설립때인 지난 86년부터 이분야 연구에 참여한 제1세대 연구자로 미국에서 처음으로 MEMS분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편 이 학술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일본 교토에서 치러지며 전세계에서 투고된 논문 500편 가운데 우리 나라에서 응모한 논문 21편을 포함해 모두 173편이 발표된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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