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대표 이정훈 http://www.seoul-semicon.co.kr)는 자동차와 휴대폰의 백라이트 광원용으로 수요가 급성장하고 있는 LED시장 선점을 위해 고휘도 LED 생산 등 품목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이 회사는 키패드용 LED와 가전용 LED 수요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수익성 제고를 위해 자동차 광원용 고휘도 LED와 휴대폰 백라이트용 고휘도 LED 시장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자동차용 고휘도 LED와 관련, 이 회사는 자동차 브레이크에 사용이 가능한 LED의 개발을 이미 마치고 자동차모듈업체로부터 현장 테스트를 진행중이다. 또 파워윈도용과 오토매틱기어용 LED 시제품 발표에 이어 깜박이등에 사용되는 고휘도 LED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백라이트용 고휘도 LED는 삼성SDI와 삼성전자 등에 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늦어도 내년 상반기중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서울반도체는 올해 1064억원의 매출과 100억원의 순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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