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능요원제도를 통한 중소기업 인력지원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5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회장 김영수)가 중소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병역지정업체 986개 및 산업기능요원 1069명을 대상으로 조사·발표한 ‘2002년도 산업기능요원 활용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업체의 96.9%가 산업기능요원 활용이 기업경영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응답했다.
조사업체당 산업기능요원의 평균근무인원은 현역 3.3명 및 보충역 1.6명 등 총 4.9명으로 생산직 종업원 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8%며, 특히 30명 미만 기업의 경우는 25.6%로 기업규모가 작을수록 산업기능요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기능요원이 기업경영에 도움이 되는 이유에 대해 근무기간에 안정적인 기술·기능인력의 확보 때문이라는 응답이 89%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은 기술·기능인력난 완화를 위해 산업기능요원제도 폐지는 재고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또 산업기능요원의 월급여 수준은 87만6000원(시간외 수당 제외)으로 일반직원의 평균 88.2% 수준으로 조사돼 산업기능요원의 처우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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