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국민·주택은행이 합병해 새롭게 출발한 국민은행은 올해 IT통합에 역량을 집중, 성공적으로 통합을 완료했다. 통합과정에서 한 건의 보안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또한 이 과정에서 보안부문이 함께 고려된 인프라를 구축해 합병 이전보다 한층 더 효율적인 통제가 가능해졌다.
국민은행은 IT부서 내 IT보안 전문조직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보안담당자들은 보안과 관련된 고유업무 외에 타 업무의 겸직을 금지해 전문성 확보와 시스템의 보안성 강화에 역점을 두고 있다. 관리적인 측면에서는 일관성 유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안정책을 매년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수정 보완, 국민은행에 적합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또 전사적인 보안의식 함양을 위한 보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중이다.
국민은행은 보안시스템 구축에서 효율성을 우선시하고 이를 위해 전체적인 보안 마스터플랜과 아키텍처를 수립해 안정성·일관성·편의성 등을 최대한 확보한 보안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게 특징이다.
국민은행은 앞으로 전체 IT투자 예산의 5%가량을 보안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 보안기능별 전문조직을 구성하고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할 방침이다.
<수상소감 - 서재인 국민은행 부행장>
우선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한 정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국민은행은 일찍부터 전자금융의 발전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은행과 고객간 신뢰의 밑바탕은 고객정보의 안전한 보호라는 전제 하에 고객 정보보호를 위한 투자의 우선순위는 IT인프라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해 통합 이후 IT통합에 전 직원의 역량을 모아 성공적인 결과를 볼 수 있었다. 통합과정에서 소홀하기 쉬운 고객 정보보호 및 보안사고를 방지하고자 IT보안부문을 별도의 영역으로 설정, 추진했으며 그 결과 아무런 사고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앞으로도 고객 정보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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