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컴퓨터통신통합(CTI)사업부에서 주관해 온 CTI 관련 SI사업이 내년부터 서울통신기술(대표 송보순 http://www.scommtech.co.kr)로 전면 이전된다.
서울통신기술 나명식 상무는 98년부터 추진해온 삼성전자의 CTI SI사업을 내년부터는 서울통신기술이 담당하며 삼성전자는 하드웨어 장비제조와 공급에만 전념하게 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자회사인 서울통신기술은 그동안 삼성전자가 수주한 프로젝트에 대한 시스템설치와 운영 등에 대한 제반 실무를 당당해 왔다.
나명식 상무는 “최근 CTI분야의 기능이 다양해지고 고객관계관리(CRM)가 접목되는 등 전문성을 요하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제조회사로 SI를 수행하기에는 구조적으로 어려워 사업을 이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그러나 서울통신기술이 SI를 담당하더라도 삼성전자의 제품을 기본으로 가져가는 등 긴밀한 관계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울통신기술은 CTI SI사업과 더불어 주요 금융권에 대한 UMS·녹취장비·IVR 등에 대한 솔루션에 대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외산업체 위주인 음성보드에 대한 개발도 최근에 마무리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서는 한편 중국시장으로의 수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150억원(잠정치)의 매출을 올린 서울통신기술은 내년에 2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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