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산업진흥회(회장 이기태 http://www.kapid.org)가 내년에도 국내 광산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진흥회는 내년 상·하반기 2차례로 나눠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해외 마케팅과 시장개척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흥회는 내년 2월 9일부터 16일까지 태국과 베트남에 상반기 시장개척단을 파견하기로 하고 참여 희망업체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동남아 시장개척단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무역관과 에이전트가 참여하고 사전 에 해당국가의 조사자료와 정보가 제공된다. 또 참가업체의 영문 홍보 브로셔가 제작·배포되고 현지상담회도 열리며 참가경비의 절반은 진흥회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진흥회는 내년 10월께 브라질과 멕시코 등 중남미지역을 대상으로 하반기 시장개척단을 구성해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10월 실시한 중국 상하이·선전·우한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장개척단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광통신부품연구센터와 우리로광통신·프라임포텍 등 1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했다. 문의 (062)602-7420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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